
이날은 아침 일찍 일어나 캐나다로 출발하기 위해 차에 올랐습니다. Jeep 을 빌려서 갔었는데 저는 자리가 부족해 맨뒤에 쭈그리고 앉아서 갔었습니다. 좌석은 불편했지만 그래도 여행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웬지 영화같은곳에 나올법한 주택가였습니다.



저희가 탔던 Jeep 의 번호판입니다. 디트로이트에 갔었을때 알았던거지만 미국은 저렇게 지역마다 번호판이 모두 다르더군요.

중간에 아침을 못 먹었던것 때문에 잠시 식사를 하러 이곳에 들렀습니다.





미국에 사시는 분들이 들으시면 좀 웃기실지 몰라도, 영화같은걸 보면 미국인들이 차를 타고 가다가 이런곳에서 식사를 하던게 떠오르더군요. 웬지 기분이 묘해서 찍어봤습니다.



원래는 이거 말고 다른것도 시켰었는데 주문을 잘못 들었는지 요것들만 가져다주더군요. 뭐 커피와 함께 먹으니 나름 괜찮았습니다. (맛이) 크게 배부르지는 않았었지만 그것보단 캐나다에 얼른 가고 싶은 마음이 더 컸습니다.

시애틀 안에 있을때는 잘 몰랐는데 나중에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보니 이런 쭉쭉 뻗은 도로들이 정말 많더군요.

그래서 차에 이런 장치가 있다는것도 알았습니다. 운전하시던 MS MVP 분께서 알려주셨는데, 저 운전대 아래쪽의 작은 레버 (흰색 글자가 씌여진) 을 조작하면 현재 방향과 속도가 유지된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한방향으로 차가 알아서 가는거죠. 좀 비싼 차에만 있다고 하는데, 국산 차량도 수출용에는 옵션으로 저 기능이 달려나온다고 합니다.

다들 아시는 그레이하운드입니다. 차안에서 웃긴 이야기를 하나 했었는데요. 어떤 사람이 미국 여행을 가서 버스를 타야하는데, 그래서 한국인 교포에게 물었더니 '개그림 타시면 되요.' 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이 버스 승강장에 가서 거기 사람에게 묻기를... 'Do you know 개그림?'


길 저편으로 보이는 산들이 정말 멋지더군요.

캐나다 국경을 넘어서자 마자 찍은 사진입니다. 국경 검문서는 촬영금지였었습니다. 넘어서자 마자 느낀건, 정말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맑은 공기였습니다.

구름이 정말 아름답더군요.

이곳에서 엽서 몇장과 관광 가이드를 집어왔습니다.

캐나다도 쭉쭉 뻗은 도로는 미국과 똑같더군요.


정말이지, 어디를 찍어도 모두 그림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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