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11일 월요일

600 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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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2 월 11 일 오전 1 시 58 분, 8 시 48 분에 화재가 발생한지 5 시간만에

숭례문이 붕괴되었습니다.

이건 정말 말도 안됩니다. 600 년동안 이어져온 숭례문이 정말 한순간에 몇시간만에 우리의 눈앞에서 완전히

붕괴되어버렸네요.

이젠 복원할수 있는 수준이 아니네요. 정말 너무 어이없게 국보 1 호를 잃어버렸다는 사실에 너무 화가 납니다.

정말 방화범의 소행이라면 그 방화범에게는 정말 어떤 형벌을 줘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거기다 국보 1 호에 소화기가 겨우 8 개밖에 없었다는것도 말이나 되는건지 모르겠구요. 또 국보 1 호를 보호하고

관리해야할 사람들이 겨우 3 명밖에 없었다는것도 도저히 믿기질 않습니다.

과거 낙산사 붕괴때도 정말 안타까웠는데 몇년만에 또 똑같은 일이 벌어지는군요.

우리나라는 왜 항상 과거로부터 배우질 못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목재건물에 화재를 방지하기 위한

시설조차 이렇게 미비했다는게 정말... 그것도 번화한 서울 시내안에서 말이죠.

정말 안타깝고 잠을 이룰수가 없는 밤입니다.

언젠가 시간이 흐르면 복원은 이루어지겠지만, 우리가 보던 원래의 숭례문과는 다른 모습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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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후손들이 다시 이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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