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12일 월요일

유럽 배낭 여행 5 일 첫번째 - 영국에서

2008 년 9 월 12 일 금요일 날씨 흐림

(이날이 런던에서의 마지막 날이었기 때문에 이곳저곳 돌아다녀 사진이 많아, 글을 두개로 나눴습니다.)


런던에서의 마지막날 아침이 되자, 눈을 뜬뒤 곧장 씻고 어제 사두었던 컵라면을 가지고 부엌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물을 끓이고 있자니, 어제의 그 할머니와 한 외국인이 대화를 하고 있는데 놀랍게도 한국말이었습니다.

그러다 물을 부으려고 컵라면을 가지러 갔는데 그 외국인이 저에게 한국말을 할줄 아냐고 물어,

잠깐 할머니와 그 외국인 사이에 서서 통역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대화를 잠시 하다가 다같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는데, 이것도 나름대로 기념이라 생각되어

그 외국인에게 방이 어딘지 물어보고, 잠시 방에 다녀와 그에게 한국 전통 무늬가 그려진 책갈피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잠시 이야기를 해보니 이름은 Derrek Moore 였고, 미국 사람이지만 직업이 무역업이라

영국에 일을 하느라 잠시 왔다고 하더군요. 또 한국 교회에서 영어를 가르쳤던 적이 있는데 한국말은

여기서 배웠다고 합니다. 중간에 브라질 여자분과도 대화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저녁에 만나게 되면 좀더 이야기를 하기로 하고 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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