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년 9 월 15 일 월요일 날씨 흐림
(사진이 많아 배에 탑승하기 전과 탑승 후로 나눴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9 시경이었고, 일어나 샤워를 했는데 샤워실에서 5 센트를 하나 주웠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곧장 시벨리우스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오후에 실야라인을 타기로 되어 있었거든요.)
트램에서 내린 뒤 조금 해맸지만 곧 지도를 보고 찾아갈수가 있었습니다. (지도 보는데에 많이 익숙해졌습니다.)
Open






삼성 에어컨.

시벨리우스 공원 가는길.







비성수기라 그런지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 공원에 사람이 거의 없어서 차근차근 천천히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기에 좋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조형물 주변에는 관광객들이 많이 모여 있더군요.



아래에서 본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관광객들이 빠져나가길 기다렸다가 사진을 한장 찍은뒤, 근처의 호수로 걸어갔습니다.





오리 한마리만 뛰놀고 있었습니다.



호수에는 산책을 하려고 걸어다니는 분들 밖에는 없었고, 호수 근처에 작은 바위가 떠 있기에 거기로
건너가서 사진을 찍고 가만히 있었는데 주위가 조용해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체크아웃 시간이 12 시까지였기때문에 서둘러 길을 되돌아왔습니다.














가는길에 보았던 오페라 홀.


돌아다니다 3T 트램 정류장을 찾아 기다렸습니다.





Stadion Hostel


유스호스텔의 휴식공간.






미리 아침에 짐을 대부분 싸 놓았었기 때문에 금방 짐을 챙길수 있었고, 배낭을 메고
체크아웃을 한뒤, 어제 미처 다 보지 못했던 우스펜스키 교회와 헬싱키 대성당을 보기 위해 트램을 타고
이동했는데요. 중간에 트램에서 한국인 남녀가 앞에 앉아 이야기 하는걸 보았습니다.
그후 하차를 한뒤 우스펜스키 교회를 향 해걸어갔습니다.

카우파 시장.



엄청나게 많았던 갈매기.


곧 탑승하게 될 실야라인.

멀리보이는 우스펜스키 교회.
하지만 문이 닫혀있었고, 어쩔수 없이 그냥 돌아와 대통령 관저를 지나 헬싱키 대성당으로 향했습니다.

대통령 관저앞의 경비병들.


홀로 계단에 서있는 갈매기.

꽤 아늑한 느낌이었던 헬싱키 대성당의 내부.





성당에서 웅장하다는 느낌은 많이 받았었지만, 따뜻한 느낌은 처음이었습니다.



성당 앞에서 뵌 한국 여성 두분이 사진을 찍어주셨습니다.




그뒤 핀란드에만 있다는 HESBURGER 를 찾아 이동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정확하게 어디에 있을지를
몰랐기 때문에, 그저 시내 중심가 어딘가에는 있으리라 생각하고 무작정 배낭을 메고 여기저기를
걸어다녔습니다. 그러다 중간에 어제 카우파 시장에서 보았던 한국인 모녀분도 또 보았습니다.



핀란드 중앙역 승강장.



반가웠던 LG Mobile


한시간동안 걸어다닌 끝에 극장안에 있던 HESBURGER 를 찾을수가 있었습니다.

인상깊었던 극장안의 화장실.



핀란드에만 있는 프랜차이즈라 기대했었는데 맛은 그냥 비슷하더군요.


극장에서는 클론워즈를 방영하고 있었습니다. 재미있었던 점은, 처음에는 한국적인것이나 한국에 관련된
것을 보았을때 친근감을 느꼈었는데, 나중에는 이런 영화 포스터 같이 평소에 한국에 있을때 보았던
것들만 나와도 거기서도 친근감을 느끼게 되었다는 겁니다.

극장안의 캐릭터 가게.



매표방식은 별 다를바가 없더군요.



그뒤 실야라인을 타러 실야라인 선착장으로 향했습니다.




헬싱키 중앙역.





헬싱키 대성당 원로원 광장 앞을 다시 지나며.



카우파 시장앞의 갈매기들.






가는길에 있었던 주차장의 거북이들.


멀리 보이는 실야라인.

일렬 횡대로 앉아있던 비둘기들.

바이킹 라인. 실야라인같은 역할을 하는 배입니다.

트램을 타지 않고 걸어서 갔었기 때문에 가는데 한참 걸렸었습니다.


이곳을 실야라인 티켓 관련 업무를 하는 곳으로 착각하고 들어갔었는데, 이곳은 그냥 작은 배들 (근처 섬으로
가는) 의 티켓을 판매하는 곳인것 같더군요. 그래서 이곳을 빠져나와 계속해서 길을 걸어갔습니다.



점점 커져가는 실야라인.






드디어 실야라인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배낭을 메고 걷느라 많이 힘들었습니다.





체크인후 받은 티켓. 위쪽은 아침식사, 아래쪽은 방키 역할을 하는 티켓입니다.




이곳에서 아까 대성당 앞에서 뵈었던 한국인 여성 두분을 뵙고 인사를 드린뒤, 한국인 단체 관광객 분들을
만나뵙고 가이드 분께 스톡홀름 정보를 조금 얻은뒤, 잠시 탑승 시각까지 기다렸습니다.

[유럽 배낭 여행 8 일 첫번째 - 핀란드에서] 글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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